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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속을걷다/MoviE'

로켓맨


190603.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G 21관

음악은 익숙하기도, 낯설기도 하다.

아마도. 아는곡이라 익숙하고,
편곡되어져서 낯설게 느껴졌을듯 하다.


서사를 풀어가는 과정도 뭔가 아쉽고.
물론. 한사람의 일대기를 120분이라는
시간안에 풀어낸다는게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몇몇 장면이 그냥. 조금 거슬리기도.
굳이 넣었어야했나. 빼도 괜찮았을것 같은데.

엘튼존 음악도 좋아하고,
그의 성향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알고있는 상태에서 봤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조금. 그냥. 아쉬웠다.

아! 한가지. 몇몇 곡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스토리를 알게된건 나름 좋았다.

그리고. 또 하나.
"그럼, 난 언제 안아줘요?" 라는
대사는
맘속 깊이 남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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