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시간.

명상하는 돌멩이 2010. 9. 6. 15:14


시간이라는 녀석은.
정말이지.
참을성이라는것도. 기다림이라는것도.
그 어떤것도 모르는 것 같다.

그저.
자기혼자 훌쩍.
내 붙잡음과 아무런 상관없이
멀리. 달아날 뿐이다.

한번쯤은.
날 기다려줬으면.
내가 내미는 손.
잡아줬으면...